피터 더튼, 브리즈번 북쪽 럭셔리 가족 농장 매물로 내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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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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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 연방 야당 대표였던 피터 더튼이 브리즈번 외곽에 위치한 가족 농장을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저프스 팜(Juffs Farm)’이라 불리는 이 농장은 브리즈번 도심에서 약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데이보로(Dayboro)에 자리하며, 총 169에이커 규모를 자랑합니다.


더튼 가족은 2020년에 이 농장을 210만 달러에 매입했으며, 이후 퀸즐랜드식 주택을 6개의 침실과 4개의 욕실을 갖춘 현대적인 공간으로 리노베이션했습니다. 농장에는 미니 골프장과 테니스 코트, 인피니티 풀 등 리조트 스타일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 오아시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농장은 과거에는 100마리의 젖소를 키우던 낙농장으로 운영되었고, 이후에는 소 사육과 소규모 작물 재배에도 활용되었습니다. 현재는 경매를 통해 매각될 예정이며, 부동산 업계에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가능성을 갖춘 드문 기회”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정치인의 부동산 매각은 단순한 개인 거래를 넘어 사회적 관심을 끌기도 합니다. 이번 사례는 호주 부동산 시장의 흐름과 투자 패턴을 엿볼 수 있는 하나의 단면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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