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주택 위기, 갈수록 악화… 대기자 수 역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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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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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퀸즐랜드의 주택 위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사회주택 대기자 수가 52,000명을 넘어섰으며, 단 두 달 만에 1,800명 이상이 추가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부 장관 샘 오코너는 “대기자 수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현재의 건설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야당의 메건 스캔론 의원은 정부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비판하며, 홈리스와 주거 불안정에 시달리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7월 한 달 동안, 약 2만 명의 퀸즐랜드 주민들이 홈리스 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74세의 주디 도널드는 1년 넘게 기다린 끝에 윈저 지역의 새 사회주택에 입주하며 “휠체어로 돌기에도 충분히 넓고, 미끄럼 방지 바닥으로 안전하다”고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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