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시드니 서부 일부 지역 집값 급등, 북부와 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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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주택가(사진:shutterstock)
시드니의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로 주택 가격에서 상당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프롭트랙(PropTrack)에 따르면, 8월까지 12개월 동안 시드니 남서부, 파라마타 지역 및 이너 사우스웨스트의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캔터베리-뱅크스타운과 세인트 조지의 대부분을 아우르는 이너 사우스웨스트가 10.4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리버풀과 페어필드가 들어가는 남서부 지역이 10.36%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승은 금리가 높아지면서 주택 가격을 감당할 수 있는 구매자의 풀이 얇아졌는데도 나타났다.
프롭트렉의 폴 라이언 분석가는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구매자의 상당수는 현재의 주택을 더 나은 또는 더 비싼 주택으로 바꾸려는 '업그레이더'였다고 말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시드니 북부와 북서부 교외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힐 디스트릭트는 연간으로는 가격이 3.93% 상승했지만, 지난 분기에는 0.26% 역성장했다.
마찬가지로 노스 쇼어도 연간 3%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지난 분기에 가격이 0.03% 하락했다.
프롭트랙은 지난 한 해 동안 집값이 비싼 지역의 가격 상승은 둔화하고 집값이 저렴한 지역은 상승세가 가속화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정리했다.
라이언 분석가는 금리가 일정 수준으로 계속 유지되면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집값이 "완만하게"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한호일보-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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