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택 공급 위해 사전 조립식 '모듈형 주택' 시범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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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정부는 울런공과 레이크 매쿼리에 사전 조립식 모듈형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다.(사진: NSW government)
뉴사우스웨일스주(NSW)는 사회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사전 조립식 모듈형 주택(prefabricated modular homes)을 시범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울런공(Wollongong)과 레이크 매쿼리(Lake Macquarie)에 있는 부지가 새 주택 공급을 촉진하기 위한 주정부 시범 지역으로 선정됐다.
사전 조립식 모듈형 주택은 외부 또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모듈이나 부품을 현장에서 조립하여 완성하는 주택 유형이다.
이러한 주택은 모듈 단위로 제작되는 이 방식은 기존 방식에 비해 건설 과정을 20%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직 대규모로 시행한 적 없는 주정부는 주로 임시 숙소로 사용되던 이 주택에 대한 규제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크리스 민스 NSW 주총리는 높은 건설비와 비싼 주택 가격에 압력을 받고 있는 주민을 위해 주택을 더 빨리 공급하려면 "비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오늘(22일) 밝혔다.
민스 주총리는 “우리는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정부는 이 시범 사업이 공공 주택 공급 혁신을 위한 한 단계라고 홍보하고 있다.
로즈 잭슨 NSW 주택장관은 “현대적인 건설 방법을 활용하면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속 가능한 양질의 주택을 더 빨리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주정부는 주 건축위원회와 협력하여 주택의 외부 제조 표준을 마련하고 있다.
[출처 : 한호일보-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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