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 애들레이드 교외 '2억불 규모' 재개발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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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즈베리 도심 재개발 렌더링 이미지(사진:City of Salisbury)
애들레이드 북부 교외인 솔즈베리(Salisbury)가 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2억 달러의 대규모 재개발을 앞두고 있다.
최근 공개된 솔즈베리 재개발 계획에 따라 솔즈베리 중심부에는 저렴한 주택, 아파트, 은퇴자 주거 옵션 등 200호의 신규 주택이 포함된 6개의 복합용도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50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갖춘 다층 지하 주차장과 1층 슈퍼마켓, 소매, 상업 및 접객업 등을 위한 장소가 마련된다.
닉 챔피언 남호주 주택장관은 이번 재개발이 "기존의 대중교통 인프라, 기존 상점, 진료소, 약국, 그리고 존 스트리트의 모든 활기를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존 스트리트와 처치 스트리트의 성공적인 업그레이드, 2019년 4,300만 달러 규모의 솔즈베리 커뮤니티 허브 완공에 이은 도심 재생 계획의 하나다.
질리언 알드리지 솔즈베리 시장은 "재개발 비전의 가장 중요한 단계가 현실화되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6개의 새로운 부지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도심에서 생활하고, 일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6개 부지 중 첫 2개 부지는 2025년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며, 완공은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한호일보-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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