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대리인협회 "주택 구매 활동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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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부동산 업계는 금리 안정화 전망에 따라 주택 구매자 활동이 다시 살아나고 보고한다.
호주부동산구매대리인협회(Real Estate Buyers Agents Association of Australia・REBAA)는 퍼스, 브리즈번, 애들레이드와 같이 주택 물량이 한정되어 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도시에서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 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REBAA의 멜린다 제니슨 회장은 "금리가 절대적으로 정점에 도달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구매자가 시장에 다시 돌아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구매자는 비용을 고려한 가격을 책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BAA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고급 부동산 거래의 전유물이었던 구매대리인은 이제 부동산 시장을 탐색하는 데 전문적인 조언을 구하는 구매자들의 일반적인 선택이 됐다.
시드니에서는 향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구매자들이 더 빨리 시장에 진입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퍼스나 브리즈번과 같은 도시는 눈에 띄는 가격 상승을 경험한 반면, 다른 지역은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등 호주 전역의 시장 역학 관계는 매우 다양하다.
제니슨 회장은 "많은 구매자가 특정 지역의 현재 부동산 가치가 얼마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구매대리인이 명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시드니와 멜버른은 재고 수준이 장기 평균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양질의 재고에 대한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다고 말했다.
브리즈번의 경우, 적은 공급과 높은 수요가 맞물려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고, 판매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제니슨 회장은 고객이 매물이 등록되기 전에 미리 보고 실사를 수행하여 필요하다면 신속하게 구매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한호일보-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