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Z] 시드니 집값 올해 14%, 멜번 11% 하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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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도 내년 말까지 18% 떨어질 것” 예측

“주요인은 이자율 급상승에 따른 대출 능력 급감 때문”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ANZ 은행이 주택시장 전망에서  “올연말까지 전국 주도의 집값이 8% 하락할 것이며 지금부터 2023년 말까지 약 1년 17개월동안 18%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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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 은행의 주도별 집값 전망

 

ANZ의 선임 이코노미스트들인 펠리시티 에메트(Felicity Emmett)와 애들레이드 팀브렐(Adelaide Timbrel)은 “올연말까지 시드니 집값은 14% 하락하고 2023년 6%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멜번은 올연말까지 11%, 내년 6% 추가 하락할 전망이다. 

 

이들은 집값 하락의 최대 요인은 이자율 상승에 따른 대출 능력 감소(reduced borrowing capacity)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향후 몇 달 동안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되면서 주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면서 연말경 기준금리가 3.35%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변동 모기지금리(variable mortgage rates)가 약 6%까지 치솟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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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 능력 감축

 

기준금리가 3.35%로 상승하면 대출 능력이 거의 30% 줄어든다. 홈론 시장에서 이미 신규 대출 금액이 줄고 있다.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일부 고가 주택지역은 이미 하락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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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집값이 비싼 지역에서 큰 하락 폭을 기록하고 있다.

 

ANZ 은행의 에메트와 팀브렐은 2022-23년 주도 집값이 18%  하락한 뒤 2024년에는 5% 상승하면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 한호일보-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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