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년 된 시드니 레이카트 창고, 컨테이너 포함 500만 달러에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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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안라이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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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라입니다. 오늘은 시드니 레이카트(Leichhardt) 지역의 120년 된 창고를 주거 공간으로 개조한 독특한 부동산 매물을 소개합니다.
58 엑셀시어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 건물은
- 340㎡ 규모의 3베드룸 주택으로,
- 9월 20일 경매 예정이며, 가격 가이드는 500만 달러입니다.
이 공간은
- 건축가이자 유산 전문가였던 데이비드 아이브스(David Ives)가 처음 개조를 시작했고,
- 그의 사무실로 사용하던 P&O 해운 컨테이너를 내부에 삽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컨테이너는 7미터 천장을 활용해 정문 벽을 제거하고 설치됨)
이후
- 지와 게리 하웰스 부부가 3년에 걸쳐 리노베이션을 완성하며
- 공간을 부드럽고 기능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 벽을 제거해 주방과 식당을 연결하고
- 아메리칸 오크 조리대와 대형 대리석 아일랜드를 갖춘 주방으로 탈바꿈
- 컨테이너는 아들의 음악실로 활용되며, 집 전체에 피아노 소리가 울려 퍼지는 구조입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메릴 헤어(Meryl Hare)와 협업해
- 공간을 TV 시청, 정식 식사, 아침 식사 등 용도별로 구분했고
- 스카이라이트를 통해 자연광을 극대화했습니다.
하웰스 부부는
- “시드니에서 ‘공간’ 자체가 럭셔리”라며
- “이 집은 창의성과 일상의 기쁨을 동시에 선사한다”고 말했습니다.
120년의 시간을 품은 벽돌, 그 안에 흐르는 음악과 따뜻한 식사,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가 더해진 공간. 이 집은 단순한 부동산이 아니라 세대를 잇는 창조의 흔적입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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