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재택근무 법안 앞두고 오피스 공실률 30년 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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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주의 새로운 재택근무(WFH) 관련 법안 시행을 앞두고, 멜버른 도심의 오피스 공실률이 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올해 1월 기준 공실률은 19.1%로, 2025년 7월의 17.9%에서 더 악화되며 호주 주요 도시 중 가장 낮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1997년 이후 멜버른에서 가장 높은 공실률로, 호주 부동산협회(Property Council of Australia)는 이를 “우려스러운 이정표”라고 평가했습니다.
부동산협회 빅토리아 지부의 캐스 에반스 전무는 멜버른 부동산 시장이 “수년간 경제적 역풍과 잇따른 세금 인상에 시달려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빅토리아 정부가 추진 중인 전례 없는 재택근무 권리 의무화 법안이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 너무 많은 투자자들이 멜버른을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최근 도심에 10만㎡ 규모의 신규 오피스 공간이 추가 공급되면서 공실률 상승에 더욱 기름을 부은 상황입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재택근무 문화의 변화가 도시 상업지의 구조적 변화를 얼마나 빠르게 촉발하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앞으로의 정책 방향이 기업과 도시 생태계에 어떤 균형점을 제시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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