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 기준금리 동결… 주택 시장은 “매우 어려운 상황”

작성자 정보

  • 코리안라이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9news_미셸-호주-중앙은행-총재.jpg


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호주 중앙은행(RBA)이 9월 기준금리를 3.60%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많은 주택 소유자들에게 실망스러운 소식이라는 재무장관 짐 찰머스의 평가와 함께 발표되었으며,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RBA 총재 미셸 불럭은 기자회견에서 “경제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향후 두 차례 남은 올해 금리 결정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그녀는 “모든 결정은 다음 달 발표될 분기별 물가 상승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택 시장에 대해서는 “매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가 공급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향후 2년간은 실질적인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녀는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지금의 주택 가격 상황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금리가 아닌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호주 경제가 회복세에 있다는 긍정적 신호와 함께, 주택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부각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55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