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타즈마니아 집값 30% 이상 오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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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빅토리아 거주자들 매입 증가도 한 요인” 지적
호바트 전경
2021년 타즈마니아 주도인 호바트는 집값이 30% 이상 폭등하면서 6대 주도 중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임대 주택 공실률(rental vacancy rate)도 현재 0.9%로 대도시 중 거의 최저 수준이다.
타즈마니아의 최근 집값 폭등에서 부분적인 이유는 NSW와 빅토리아 거주자들의 매입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지의 소규모 사업체 소유주인 캐서린 스터링(Catherine Stirling)은 “외지인 매입자들의 증가로 현지 거주자들의 주택 매입이나 임대가 더 어려워졌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11일 론체스톤, 데븐포트 등 주초에 타즈마니아를 방문해 지원 유세를 한 앤소니 알바니즈 야당대표는 “노동당이 집권하면 홈리스(homelessness) 위험이 큰 취약층 노인 여성을 포함해 주택시장에서 밀려나온 사람들에 대한 지원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주거문제가 양당(자유-국민 연립과 노동당)의 주요 정책에서 중요하지 않은 이슈로 제외된 것부터 시정해야 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출처 : 한호일보-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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