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전문가, 부당한 부동산 중개인 요구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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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브리즈번에서 10년 넘게 청소업에 종사해온 피오나 모리스 씨가 부동산 중개인들의 부당한 요구를 공개하며 업계의 현실을 고발했습니다. 그녀는 “퇴거 청소(본드 클리닝)를 하면서 중개인들로부터 불공정하거나 비윤리적인 요청을 수차례 받아왔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그녀는 한 고객의 퇴거 청소를 마친 뒤, 중개인으로부터 두 페이지 분량의 수정 요청 목록을 받았습니다. 그 목록에는 먼지 한 톨, 창틀의 작은 벌레까지 지적된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그녀는 “나중에 보니 대부분은 터무니없는 요구였다”고 말했습니다.
모리스 씨는 “청소비로 수백 달러를 지불한 세입자들이 결국 ‘청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재청소를 요구받는 일이 반복된다”며, 중개인들이 세입자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녀는 이러한 관행이 업계 전반에 퍼져 있으며, 청소업자와 세입자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구조라고 말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주거 환경의 청결을 넘어선 과도한 요구는 결국 신뢰를 해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점을 되새기게 됩니다. 공정한 기준과 상호 존중이 함께할 때, 더 건강한 주거 문화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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