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즈매니아 킹아일랜드, 500에이커 해변 숲에 자리한 ‘16㎡ 타이니 하우스’… 155만 달러 이상에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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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호주 타즈매니아 북서부의 킹아일랜드에 위치한 202헥타르(약 500에이커)의 해변 숲 부지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 등장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 광활한 땅 위에 세워진 주택이 단 16㎡ 크기의 타이니 하우스라는 것입니다.
이 집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사 라비니아 비치(Martha Lavinia Beach)와 맞닿아 있으며, 원래는 응급의학 전문의 부부가 지역 병원에서 근무하며 서핑을 즐기기 위해 임시로 지은 공간이었습니다. 현재는 220㎡ 규모의 주택 건축 허가가 완료된 상태이며, 에코투어리즘 사업으로의 전환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기존 타이니 하우스는 태양광 발전, 빗물 저장 탱크, 오픈형 거실과 주방, 넓은 데크를 갖추고 있으며, 침실 1개와 욕실 1개로 구성되어 있지만 최소 4명까지 숙박 가능한 구조입니다. 집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숲과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을 자랑합니다.
킹아일랜드는 세계적 수준의 골프장 3곳, 현지산 소고기와 치즈, 크레이피시 요리, 그리고 와일드 하비스트 레스토랑 등으로 유명하며, 멜번과 타즈매니아 주요 도시에서 일일 항공편과 화물 페리가 운행되고 있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부동산 중개인 Ed McKay는 “이 매물은 프라이빗 리트릿을 원하는 부유층이나, 럭셔리 관광 사업을 꿈꾸는 투자자에게 이상적인 기회”라며, “이곳에서 다른 사람을 해변에서 마주친다면 그날은 정말 ‘붐비는 날’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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