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LD] 주정부, 주택 위기 해결 위해 28억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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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3024059516.jpg 브리즈번 근교 주택가(사진:shutterstock)

다가오는 퀸즐랜드 주예산안에 호주 전역에 닥친 주택 위기 해결을 위한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포함될 예정이다.

주정부는 새 주택과 가정 폭력 쉼터와 같은 기타 주택을 짓기 위해 28억 달러를 배정했다고 밝혔다.

캐머런 딕 재무장관은 "주택 위기에 대한 주정부의 대응을 뒷받침할 중요한 발표."라고 전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최대 600채의 모듈형 주택을 새로 건설할 예정이다. 이러한 주택은 생산시설서 모듈을 미리 제작한 다음 현장에 옮겨 조립하는 방식이라 건축 속도가 빠르다. 

또한 주정부는 2046년까지 청소년 휴게실, 가정 및 가정 폭력 쉼터, 긴급 주택을 포함하여 53,500채의 새로운 사회 주택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퀸즐랜드 사회서비스협의회(이하QCOSS)는 이 발표를 환영하면서도 임차인을 돕기 위해 더 많은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QCOSS 최고경영자링 에이미 맥베이는 "주택 수요와 공급에 대한 오래된 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증가하는 인구에 비해 주택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주 전역에 걸쳐 약 15만 명이 여전히 비용을 감당할 만한 수준의 주거 공간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브리즈번의 주택 가격은 지난달 캔버라의 평균 주택 가격을 추월하여 호주에서 두 번째로 비싼 도시가 됐다. 이 도시의 주택 가격 중간값은 93만 7,479달러다.

코어로직이 4월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전국 중위 주택 가격은 현재 77만 9,817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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