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합민원센터, 개명으로 인한 ‘학적부 정정’ 원스톱 서비스 제공

한국통합민원센터, 개명으로 인한 ‘학적부 정정’ 원스톱 서비스 제공

allminwon.com - 해외 현지에서도 신청 가능한 원스톱 비대면 서비스 제공

과거에 한국에서 개명을 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사정이 있는 사람에 한해 신청이 가능했으며 기준 또한 매우 엄격했다. 하지만 2005년 11월, 대법원이 개명을 ‘개인의 자기 결정권 영역’으로 인정해 판례를 변경하면서 개명의 인정 폭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개명 절차 또한 과거에 비해 매우 간결해지는 등 개명에 대한 진입장벽이 많이 낮아졌다. 

이에 따라 개명 신청은 해가 갈수록 늘고 있으며 최근 10년간 개명을 신청한 사람은 약 151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문제는 개명 이후에 학력 서류 발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LA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대학원 진학을 위한 서류를 제출하며 문제를 겪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개명하여, 대학교 성적증명서상의 이름과 고등학교 졸업증명서상의 이름이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학원 진학을 위해서는 성적 증명서, 졸업 증명서 등 다양한 학력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중간에 개명했다면, 서류상에서 본인 증명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개명 이후의 이름이 기입된 서류를 요청받을 수 있다. ‘학적부 기재사항 정정’의 경우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낭비될 수밖에 없다.

한국통합민원센터 국내외 민원발급팀 이동익 팀장은 “해외 현지에서 기존 학력서류를 변경하기 위해 출신학교에 개명사실을 입증하기란 매우 번거로운 일”이라고 밝히며, “기한 내 필요서류를 제출하기 위해서는 전문기관을 활용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국통합민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원스톱서비스’는 개명 사실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 발급과 학적부 기재사항 정정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비대면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한 한국통합민원센터(주) ‘배달의민원’은 각종 해외 민원서류에 대한 번역, 공증촉탁대리, 아포스티유, 외교부인증, 대사관인증 등 필요한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류들을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간단하게 발급 대행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전 세계 15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민원서류 발급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통합민원센터㈜는 2024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에 있다. 2022년, 미국 시카고 지사(www.quikquik.us) 설립을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캐나다 등 해외 지사 설립을 확대 추진하는 등 전 세계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