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시설 대폭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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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5억불 ‘전국주행펀드’ 신설 공약
“평균 150km 구간별 충전 네트워크 확충”
16514622684428.jpg 전기차 충전 

앤소니 알바니즈 야당대표는 1일 퍼스에서 열린 노동당 총선 공식 켐페인 런칭에서 “노동당이 집권하면 전국에 150km 구간별로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확충해 전기차 보급을 대폭 늘리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충전소가 이처럼 많이 늘어나면 애들레이드에서 퍼스, 브리즈번에서 마운트 아이자(Mount Isa) 등 긴 구간도 전기차 주행이 가능해질 것이다. 유류 걱정 없는 미래에 우리는 도달할 수 있다. 정부가 그 토대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동당은 5억 달러의 전국주행펀드(Driving the Nation Fund)를 신설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소(EV chargers)와 대체연료 충전 인프라스트럭쳐(hydrogen and biofuels refuelling infrastructure)에 4천만 달러를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또 전국 수소 하이웨이 충전 네트워크(national hydrogen highway refuelling network) 8천만 달러를 투자해 호주에서 가장 분주한 화물 운송루트에 16개 충전 시설을 늘릴 계획이다. 2억5천만 달러의 미래 연료펀드(Future Fuels Fund) 재원이  2배로 증가한다. 일부 전기차 수입 관세 및 프린지베니핏 세금도 면제될 계획이다. 

크리스 보윈 야당 기후변화 담당의원은 “이 펀드는 호주재생에너지에이전시(Australian Renewable Energy Agency)를 통해 관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협회(Electric Vehicle Council)의 베햐다 자파리 대표(CEO Behyad Jafari)는 “전기차 운전자에게 먼 거리에 충전소가 없을 거라는 거리에 대한 불안감(range anxiety)이 호주 소비자의 전기차 구매에 대한 큰 장애”라고 지적하며 노동당의 충전소 대폭 확대 계획을 환영했다.

알바니즈 야당대표는 “국민들이 다음 새 차 선택에서 쉽고 저렴하게 전기차를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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