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브리즈번 직항 노선 4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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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임시운항 후 4월부터 주 5회 본격 재개
퀸즐랜드정부, 항공투자유치기금 통해 노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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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끊겼던 대한항공의 인천~브리즈번 항공편이 재개된다.

지난 11일 퀸즐랜드 브리즈번항공공사(Brisbane Airport Corporation)가 대한항공과 인천~브리즈번 노선을 오는 4월부터 주 5회 운항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재 해당 항공편을 1/2월에 한해 주 3회 임시 운항 중이다.

대한항공의 브리즈번 노선 재개는 퀸즐랜드 항공투자유치기금(AAIF)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1,230개의 일자리와 연간 1억2,000만 달러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최대 8만9,000명의 내외국인이 입국하며, 1,230개의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해 퀸즐랜드 현지 관광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브리즈번항공공사의 라이언 보스(Ryan Both) 항공 총괄책임자는 “이는 퀸즐랜드에 희소식이다. 우리에게 한국은 세 번째로 큰 무역 대상국이자 퀸즐랜드의 신에너지 기술 경제의 주요 파트너”라며 “올해는 대한항공이 브리즈번에 취항한 지 30년째 되는 해다. 물론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운항이 잠시 중단됐었지만 다시 재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AAIF는 퀸즐랜드 주정부를 중심으로 브리즈번 공항과 골드코스트 공항, 선샤인 코스트 공항, 케언스 공항 등 4개 국제공항이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펀드로 규모는 대략 2억 달러에 달한다. 1년 전 출범 이후 110만석 이상의 인바운드 좌석을 확보해 지금까지 8,945개의 일자리와 최대 9억6천만 달러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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