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주민들 보건제도 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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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인구 30% 벽촌 포함 지방 거주
"여성 19년, 남성 14년 먼저 숨질 수 있어
16757442740601.jpg 지방의 의료 위기

최근 인구조사에 따르면 호주 인구 중 약 30%가 주요 도시 밖의 지방과 벽촌에 거주한다. 

왕립 항공의료서비스(Royal Flying Doctor Service: RFDS)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방 주민들은 펀딩과 서비스 부족에 의한 의료 서비스 공백에 직면해 도시보다 현저하게 부진한 보건 결과가 초래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의료 서비스 접근의 어려움 때문에 도시 거주자들과 비교할 때, 벽촌 거주 여성들은 19년 먼저, 남성은 13,9년 먼저 사망할 수 있다. 지방과 벽촌 주민의 사망률이 도시 거주자들보다 1.5배 높다. 지방 및 벽촌 거주자는 예방할 수 있는 이유로 입원하는 비율이 도시 거주자들보다 2.5배 높다. 자살과 자해 비율도 2배 높다.  

지방 거주자들 중 한 시간 운전 거리 안에 의료 서비스가 불가능한 인구는 다음과 같다. 

* 5만8천명 일반의 진료 서비스 불가 

* 11만8천명 치과 서비스 불가

* 13만5천명 정신과 보건 서비스 불가  

심장질환은 효율적인 기초 의료서비스를 통해 상태를 개선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에서 RFDS를 요청한 가장 빈번한 이유는 심장질환이다.  

프랭크 퀸란(Frank Quinlan) RFDS 연방 대표는 “모든 호주인은 사는 곳과 상관없이 기초 보건서비스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벽촌을 포함한 지방 거주자들에게 간호사가 관장하는 병원, 일반의, 치과, 전문의 진료가 점점 더 어려워졌다”고 지적했다. 

연방 정부 지난 주 메디케어제도 재검토를 발표했는데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는 “보건제도 개혁이 최우선 순위”라고 강조했다.  

RFDS 보고서는 일반의 진료 접근 개선과 마이헬스기록 시스템(My Health Record system)의 개선을 촉구했다.

퀸란 대표는 “지방과 벽촌 커뮤니티는 지방 커뮤니티의 필요성에 대응한 지방과 벽촌 해결책을 필요로 한다. 정부의 메디케어를 벗어난 서비스에 의존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러 분야의 의료팀에 근거한 기초 의료제도 모델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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