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직원 및 훈련생 급여 보조 3천만불 국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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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그릴드 1600만불 받아
모리슨 정부 2020년 10월 - 2021년 9월 시행
호주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널드(McDonald's)가 전임 자유-국민 연립 정부의 훈련생 급여보조제도(trainee and apprentice wage subsidy scheme)를 통해 약 3천만 달러를 지원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보의 자유법(Freedom of Information laws)을 통해 드러난 내용에 따르면 맥도널드 호주법인은 840명의 직원 훈련을 위해 연립 정부로부터 450만 달러의 펀딩을 직접 받았다.
또한 맥도널드 프랜차이즈 매장 약 200개가 약 4600명의 훈련생들의 급여 보조금으로 총 2500만 달러를 지원 받았다. 결과적으로 맥도널드는 거의 3천만 달러의 국고 보조를 받은 셈이다.
라이벌 패스트푸드 체인점 그릴드(Grill'd)는 약 1600만 달러를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 스콧 모리슨 정부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인 2020년 10월 5일부터 훈련생을 고용한 모든 산업체를 대상으로 12억 달러 예산의 훈련생고용증진급여조보금(Boosting Apprenticeship Commencements Wage Subsidy) 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 10월 5일부터 2021년 9월 30일 사이 지불된 훈련생 급여(apprentice/trainee’s gross wage)의 절반을 고용주에게 보조했다. 분기당 최대 7천 달러를 지급했고 총 훈련생 숫자는 10만명으로 제한했다. 그룹훈련단체(Group Training Organisation)와 기업도 첫해 훈련생 관련 비용을 상쇄하도록 지원했다. 훈련생 교육은 승인을 받은 교육장에서 2급 자격증 이상(Cert II or higher qualification)으로 제한됐다.
팬데믹 기간 중 고용주가 일자리유지 보조금(Job Keeper payments)을 받는 경우, 훈련생 보조금을 신청할 수 없도록 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