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올여름 국내보다 해외에서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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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제선 검색량 2년 전 대비 164% 급증

1위 날짜 12월 23일, 가장 비싼 날짜 20일

인기 목적지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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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

 

연말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항공편 검색량이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카약(KAYAK)에 따르면 오는 12월 국제선 항공편 검색량이 2019년 동기 대비 164% 급증했다. 이코노미 왕복 항공편의 항공료가 33%(약 $500)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팬데믹 기간 여행에 대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보여준다. 

 

호주 출국으로 가장 많이 검색된 날짜는 12월 23일로 2019년보다 검색량이 210% 높았다. 이어 22일(163%)과 26일(131%)이 뒤를 이었다. 

 

비용면에서 가장 비싼 항공권 운행 날짜는 12월 20일로 이코노미 왕복 국제선을 기준으로 평균 항공료보다 370달러 이상 비쌌다. 가장 저렴한 날은 1월 26일로 평균보다 640달러 이상 낮았다. 

 

검색 인기 1위 경로는 멜번~인도 뉴델리(New Delhi)로 2019년 대비 43%의 검색 증가율을 보였다. 상당수 인도 이민자들에 멜번에 살고 있다. 

 

이어 시드니~인도네시아 덴파사르(Denpasar)와 멜번~덴파사르, 시드니~베트남 호찌민(Ho Chi Minh City)이 조회 2~4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검색된 국내 노선은 멜번~ 골드코스트 쿨랑가타(Coolangatta)였으며 동부에서 퍼스로 가는 항공편이 그 뒤를 이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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