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5일 의무격리 14일 종료.. 대기업들 감염 직원 격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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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팩 ‘5일 격리’, NAB ‘증세 없을 때까지’

호주 지난 주 3만6천여명 신규 감염, 12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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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신규 감염자 현황

 

호주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감염자에게 요구된 5일 의무 격리(Mandatory Five-day Isolation)가 지난 14일(금)부터 종료됐다. 그러나 콜스와 울워스를 포함한 다수의 호주 대기업들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직원들에게 스스로 격리(Self-isolate)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출근할 경우 다른 직원들이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고용주들은 작업장 정책을 통해 근로자들이 몸이 좋지 않을 경우, 집에서 쉬도록 지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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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동안 코로나 사망자 주별 통계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인 웨스트팩 직원들 중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면 여전히 5일 격리를 하도록 요구된다. 반면 내셔날호주은행(NAB)은 직원들이 증세가 없을(Symptom-free) 때까지 집에서 쉬도록 권유된다.

 

보건 및 의료복지 시설 둥 고위험군에는 여전히 코로나 격리 규정(Isolation rules)이 적용된다.

 

지난 한 주 동안 호주의 신규 코로나 감염자는 3만6,155명을 기록했다. 한주 동안 사망자는 1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5,480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감염자 중 병원 입원 환자는 1,425명으로 한 주 전보다 2.5% 감소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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