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호주 입국 103만건, 출국 94만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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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절반 수준 육박
출국 대상지 톱 5 중 3개 뉴질랜드
해외여행이 자유화된 2022년 8월까지 호주인의 해외 방문은 2019년의 약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국(ABS)에 따르면 8월 외국인의 호주 입국은 1,027,700건(trips)으로 7월보다 53,910건 줄었다. 이중 12개월 미만의 단기 체류가 47,110건이었고 12개월 이상의 장기 체류는 348,440건이었다.
호주에 입국한 단기 방문은 뉴질랜드 75,500건, 인도 32,410건, 싱가포르 29,150건, 미국 25,730건, 영국 23,910건 순이었다.
8월 호주로부터 해외 출국은 942,210건으로 역시 7월보다 26,270건 줄었다. 이는 펜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약 55.8% 수준이었다.
웹젯(Webjet)의 8-9월 예약된 해외 출국 통계에 따르면 9월 1-31일 한 달 동안 호주인의 해외 출국 대상지 톱 5 중 4개가 뉴질랜드였다.
1위: 오클랜드(Auckland), 뉴질랜드(33.3%)
2위: 덴파사(Denpasar), 인도네시아(13.8%)
3위: 퀸스타운(Queenstown), 뉴질랜드(9.6%)
4위: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뉴질랜드(9.1%)
5위: 피지(8.2%)
한편, 일본이 외국인의 입국 규제를 해제하면서 9월 23일부터 10월 10일 기간 중 호주인의 일본 방문 예약이 종전보다 세배 껑충 뛰었다. 일본은 11일부터 호주를 포함한 10여개 국가를 대상으로 무비자 방문을 재개했다. 또한 하루 5만명 입국 제한도 종료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