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강풍•뇌우 동반한 ‘폭우’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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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부터 동부 지역 집중호우, 주말까지 이어져
당국, 홍수주의보 등 폭우 상황 예의주시 당부
사진 출처 : shutterstock
이번 주말 노던테리토리준주(NT)부터 타즈마니아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폭우가 내릴 전망이다.
호주기상대(BOM)는 4일(화) 저녁부터 동부 지역에 걸쳐 많은 비와 강풍이 몰아치고 7일(금)까지 퀸즐랜드 남부 내륙 일부와 NSW 전역, 빅토리아 북부, 타즈마니아 북부 지역에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애들레이드를 포함한 남호주 남부에서 발달한 강한 소나기와 뇌우가 빅토리아 북서부와 NSW 사우스코스트 지역까지 확대되고 5일(수) 저녁엔 퀸즐랜드와 NSW 중부, 남호주, 빅토리아 내륙 지방에 걸쳐 강풍과 함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한랭 전선이 남호주 남부를 거쳐 서쪽으로 이동하기 전인 6일(목)에는 폭우가 일시적으로 진정됐다가 7일(금)부터 퀸즐랜드 남부와 NSW 중•동부, 빅토리아 중•동부, 타즈마니아 북부 지역에 폭풍이 다시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침수에 취약한 강가나 저지대 지역 주민들에게 홍수에 대비해 주의보 및 대피령 등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학교 방학을 맞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가정은 악천후 속 도로 주행에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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