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테트 “코로나 의무격리 해제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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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연방-주총리 회의 때 제안 예고
다른 주/준주 반응 여부 아직 불투명
16645176899459.jpg 연방-주총리 회의 

도미니크 페로테트 NSW 주총리는 9월 30일(금) 연방-주/준주 총리 회의(national cabinet meeting) 때 마지막 코로나 규제 중 하나인 의무 격리(mandatory COVID isolation)를 폐지하는 제안을 할 예정이다.

그는 “호주는 2년 이상의 의무 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이제는 공중보건 명령(public health orders)을 벗어나 개인적인 책임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우리는 몸이 아프면 집에 있으며 쉬는 지점에 도달할 필요가 있다. 아프지 않다면 밖에 나가 인생을 즐기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작년 10월 주총리직에 오른 페로테트 주총리는 주정부 리더들 중 팬데믹 규제 해제를 가장 앞장서 주장해 왔다. 지난달 코로나 확진자의 격리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했다.

1664517691421.jpg 2022년 NSW 코로나 검사 확진자 현황

10월 1일(토)부터 공휴일인 10월 3일(월) 노동절(Labour Day)까지 사흘 연휴를 앞두고 나온 페로테트 주총리의 의무 격리 폐지 제안은 1년 전 오미크론 변이 확산 기간 중 여름철 노동력 부족을 피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주총리들과 준주 수석장관들이 이 제안을 지지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한가지 옵션은 노인 요양원 등 고위험군 근로자들에게 의무 격리를 유지하면서 그 외는 해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연방-주총리 회의에 코로나에 대해 자문을 하는 전문가 위원회인 호주보건보호위원회(Australian Health Protection Principal Committee: AHPPC)의 위원인 알렌 쳉 교수(Professor Allen Cheng)는 “의무 검사를 요구하는 작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이 조치가 적절한지 여부가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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