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철도 부분 파업.. 일부 운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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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vs 노조, 새 단체교섭 및 로템 제작 철도 안전 문제로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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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노조는 22일(월) T1, T2, T8 철도 노선 중 최소한 관리 기준(minimum maintenance standards)을 충족하지 못한 37개 기차의 운행을 거부했다.

블루마운틴과 뉴캐슬행은 23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일부 운행이 취소된다. 시드니 시티 서클 노선은 24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영향을 받는다.

노조는 와라타 전철(Waratah trains)의 안전에서부터 청소 상태 등 관리 기준이 충족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관련 업무의 외주(outsourcing)와 관리 점검 시간이 연장된 점도 관리 기준 충족에 영향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철도, 트램, 버스 노조(Rail, Tram and Bus Union: RTBU)는 지난 주말과 22일 새로운 단체 협약(new enterprise agreement)과 2019년부터 창고에서 운행을 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 현대 로템이 납품한 도시간 전철(intercity trains)의 안전 우려와 관련해 계속 미팅을 가졌다. 단체 협약은 2021년 5월 종료됐다. RTBU의 알렉스 클라센스(Alex Claassens) NSW 위원장은 노조원들이 매우 분노했고 좌절감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도미니크 페로테트 주총리는 “철도 노조가 파업으로 정치적 게임에 관여해 실망감을 주고 있다. 22일 단체 행동은 계획에 없는 일이었다”라고 비난했다. 

이에 노조는 몇 주 전 최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기차의 운행을 거부할 것이라고 통지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페로테트 주총리는 “기준을 충족했다”고 반박했다.

크리스 민스 야당대표는 22일 “추가 파업으로 주정부의 변화가 예상되지 않는다. 이번 주 계획된 2회 파업을 취소하라”고 노조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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