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갱전쟁, ‘여성•가족 노텃치 불문율’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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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밤 귀가하던 차량 총기 난사 2명 사망
48세 여성 조직범죄 연관, 불에 탄 차량 3대 발견
48세 여성 조직범죄 연관, 불에 탄 차량 3대 발견
13일 밤 파나니아 총격 사건
13일(토) 저녁 9시경 외출 후 리버스비(Revesby)로 귀가하려던 4WD 차가 괴한들로부터 집중 총격을 받아 이 차 뒤 좌석에 앉았던 48세 여성과 39세 여성이 사망했다.
48세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39세 여성은 리버풀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얼마 후 숨졌다. 차 앞에 탄 20세 남성과 16세 여성은 부상을 당하지 않고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경찰은 파나니아(Panania) 헨디 스트리트(Hendy Street)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격을 받은 4WD는 인근 지역인 리버스비의 웨스톤 스트리트(Weston Street)에서 멈춰섰고 곧 이어 경찰과 앰블란스가 도착했다.
총격을 받은 4WD가 리버스비에 멈춰섰다
숨진 여성 중 48세 여성은 조직 범죄자들과 관계를 유지했고 경찰에도 알려진 여성이었다. 두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9세 여성은 옆에 앉았다가 총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총격 범인들이 이용한 불에 탄 차 3대(burnt-out cars)는 무어뱅크(Moorebank), 리버스비(Revesby), 야구나(Yagoona)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이 총격은 길거리에서 치밀하게 계획된 암살(planned assassination)이며 잔인한 범행이다. 시드니 갱 전쟁을 하던 조직범죄 안에서도 가족과 여성은 건들지 않는다는 불문율마저 깨졌다”라고 개탄했다.
경찰은 전담반 로란투스(Strike Force Laurantus)를 구성하고 범인들을 추적 중이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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