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료협회(AMA),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촉구

작성자 정보

  • 뉴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코쉬드 회장 “급증 추세 코로나 감염 억제위해 불가피”
5200여명 입원 치료 중, 4개주 보건 종사자 8,500여명 격리 상태
16582914687334.jpg 코로나 감염 재확산 

호주의료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 AMA)의 오마르 코쉬드(Omar Khorshid) 회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감염자 중 입원 환자가 증가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face mask mandate) 재도입이 불가피하다(inevitable)”고 주장하며 정부 당국을 압박했다.

현재 4개주의 보건 종사자 중 약 8천500명이 코로나에 감염돼 자가 격리로 보건제도에 추가 압박을 주고 있다.

코쉬드 AMA 회장은 "의료 시스템과 보건복지 분야의 근로자 보호에서 감염자 확산 억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9일 호주의 코로나 신규 감염자는 5만명을 넘어섰고 75명의 사망을 기록했다. 코로나 환자 중 약 520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폴 켈리 호주 최고의료자문관은 “국민들이 감염 확산을 억제위한 행동을 팔 필요가 있다. 특히 취약계층과 호주 보건제도를 보호해야 한다. 최소 앞으로 4주동안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강력 촉구했다.

16582914702329.jpg 마크 버틀러 보건장관(왼쪽)과 폴 켈리 연방 최고의료자문관 

마크 버틀러 연방 보건장관은 부스터샷 접종을 강력 촉구했다. 지난 7일동안 55만명이 4차 백신을 접종했는데 이중 상당수는  50세 이상이다.

벤 코위(Ben Cowie) 빅토리아주 최고보건자문관 대행은 학교, 쇼핑센터, 일부 병원에서 마스크 의무화를 건의했지만 메리-앤 토마스(Mary-Anne Thomas) 보건장관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9일 빅토리아 공립, 독립, 가톨릭 학교재단은 8학년생 이상 학생들이 학급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도록 학부모들에게 요청했다. 그러나 의무는 아니다.

NSW의 신규 감염은 19일 1만3,544명에서 20일 1만5,352명으로 증가했다. 2,205명이 입원해 있다. 사망자는 19일 26명, 20일 20명을 기록했다.

빅토리아의 신규 감염은 19일 1만2,201명에서 20일 1만2,984명으로 크게 늘었다. 사망도 25명에서 28명으로 증가했다. 897명이 입원했는데 이 수치는 지난 6월 22일 이후 99% 급증했다.

퀸즐랜드는 20일 신규 9,650명, 사망 15명을 기록했다. 코쉬드 AMA 회장이 거주하는 서호주는 입원 환자가 며칠 전 350명에서 455명으로 급증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464 / 1 페이지
RSS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