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테크 5G 기반 토지관리앱 ‘플랫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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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위치추적 기술 적용 호주앱
“기후변화 대응 등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증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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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농가에서 비용과 시간은 절약하고 생산량은 극대화할 수 있는 5G 기반 스마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남호주 애들레이드에서 개발된 플랫팜(Platfarm)은 공간•위치추적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 기기로 농경지 관리 및 작업을 도와주는 앱이다. 농기구 위치, 작업 진척도 등의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린지 잭슨 플랫팜 CEO는 “만약 방제 작업 시 해충제가 떨어져 보충하고 돌아왔을 때, 어느 한 곳이라도 놓치는 부분이 생기면 그곳에서 발생한 해충이 농경지 전체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플랫팜은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재배관리 시스템으로 이 같은 불상사를 막아준다”며 “스마트폰과 원활한 통신서비스만 있으면 위치추적에 있어 1cm 단위의 높은 정확도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팜은 정부의 ‘호주 5G 혁신 이니셔티브’(Australian 5G Innovation Initiative)의 지원을 받아 초고속 5G 네트워크가 작물 재배에 주는 이점을 평가하는 테스트에 참여했다. 실시간 이미지 처리를 위해 투입된 드론과 5G 네트워크를 이용해 한 포도농장에서 추적 기능의 신속 및 정확성을 검증받았다.

잭슨은 “농업테크(agtech) 혁신에 대한 농가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다. 기후변화, 비료 가격 인상 등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재배 방법을 강구하고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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