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해킹 피해 확산… 운전자·승객 모두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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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우버 앱 내 보안 취약점이 드러나며, 해커들이 운전자와 승객의 계정을 탈취해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브리즈번의 우버 운전자 크리스티나 오닐은 3개월 전 계정이 갑자기 잠기면서 해킹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녀는 한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그는 자신을 우버 직원이라 소개하며 문제 해결을 돕겠다고 했습니다. 이후 텔레그램과 호주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연락을 이어갔지만, 그는 실제 우버 직원이 아니었습니다. 오닐의 남편은 “처음엔 친절했지만, 점점 위협적이고 부적절한 태도로 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커는 오닐의 앱 내 모든 정보를 볼 수 있었고, 그녀의 수입 약 5000달러가 동결되었습니다. 심지어 우버 고객지원 직원의 이름까지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와 유사한 피해를 입은 운전자들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버는 공식 성명을 통해 “사용자의 안전과 보안은 최우선이며, 계정 침해 신고를 처리하는 전담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의심스러운 활동이 감지되면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이메일 및 휴대전화 계정도 점검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운전자들은 전용 전화 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생계가 확산되는 만큼, 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사용자와 기업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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