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기록적 봄 폭염… 화재 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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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시드니를 포함한 뉴사우스웨일스(NSW) 지역에 기록적인 봄 폭염이 찾아오며, 여러 지역에 총 화재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드니는 오늘 최고 기온 39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39.2도를 넘길 경우 역대 10월 최고 기온을 경신하게 됩니다.
이번 폭염은 단순한 고온 현상에 그치지 않고, 시속 100km를 넘는 강풍까지 동반되어 화재 위험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Greater Sydney, Illawarra, Hunter 지역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에 총 화재 금지령이 내려졌으며, 주민들에게는 즉시 산불 대비 계획을 점검하고 대피 준비를 할 것이 권고되었습니다.
한편, 어제는 NSW와 퀸즐랜드 전역에서 10월 최고 기온 기록이 다수 경신되었습니다. 퀸즐랜드의 Birdsville은 46.1도를 기록하며 1995년 기록을 1도 이상 뛰어넘었고, NSW의 Bourke는 44.8도로 1919년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Thargomindah와 Tibooburra 등 여러 지역에서도 지역별 최고 기온이 새로 쓰였습니다.
이 소식을 전하며, 기후 변화가 일상 속 위기로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지역 사회의 대비와 정부의 대응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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