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참가자에 수천 달러 지급… 건강한 사람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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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최근 호주 전역에서 임상시험 참가자에게 수천 달러를 지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의학적 경험이나 학위가 없어도, 건강한 일반인이나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시험은 최대 2만 달러까지 보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년간 호주에서는 약 1만 4천 건의 임상시험이 등록되었고, 정신 건강, 심장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암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신약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시드니에서는 Nucleus Network가 새로운 온라인 임상시험 매칭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며, 참가자의 나이, 거주지, 가능 일정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적합한 시험을 추천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참가자에게 요구되는 일정은 짧은 방문부터 3주간의 입원까지 다양하며, 이에 따라 지급 금액도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암 환자 Maria Rendina는 임상시험을 통해 호주에서 아직 승인되지 않은 신약을 사용할 수 있었고, “이 약이 유전성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족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National One Stop Shop’이라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환자와 연구자가 보다 쉽게 임상시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단, 모든 시험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참가 전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고 동의서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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