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경찰서장, 아내 사망 후 두 의붓딸에게 접근… 충격적인 진실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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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퀸즐랜드 경찰서장 Stephen Calcutt가 아내 Katie Saunders의 사망 이후 두 의붓딸에게 부적절한 접근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Katie는 영국 출신의 구급대원이자 경찰관으로, 정신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앓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Calcutt와 함께 살며 두 딸을 키우고 있었지만, 점점 그의 행동에 의심을 품게 되었고 결국 2022년 9월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녀의 사망 이후 Calcutt는 의붓딸 중 한 명에게 과도한 애정을 표현하고, 함께 침대를 공유하거나 비키니 모델링을 요구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이어갔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그는 집에 설치한 스파이 카메라로 딸들을 몰래 촬영했고, 아동 착취 영상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법원은 그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지만, 3개월 복역 후 집행유예로 풀려났습니다.
Katie의 가족과 친구들은 Calcutt가 그녀의 정신적 취약함을 이용했으며, 그녀의 죽음에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퀸즐랜드 경찰은 윤리위원회와 함께 사건에 대한 보고서를 준비 중이며, 정식 사망 원인 조사를 위한 검시관의 심리가 아직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은 공권력의 신뢰가 얼마나 쉽게 무너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정신 건강과 가족 보호 시스템의 허점을 되짚게 합니다. 피해자 가족의 용기 있는 증언을 통해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경각심과 제도적 개선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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