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숨진 퀸즐랜드 청년, 심장이 제거된 시신으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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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23세의 퀸즐랜드 청년 바이런 해도(Byron Haddow) 씨가 발리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수개월 만에, 그의 시신이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심장이 없는 상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유족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바이런 씨는 FIFO(교대 근무) 노동자로, 발리에서 짧은 휴가를 보내던 중 숙소의 풀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고, 그의 가족은 사망 원인과 시신 처리 과정에 대한 진실을 요구하며 긴 싸움을 이어왔습니다.
“두 번째 부검에서 밝혀진 사실…심장이 없었습니다”
- 퀸즐랜드 검시관이 진행한 2차 부검에서 심장이 없는 상태라는 사실이 확인되었고
- 유족은 “발리 측에서 심장을 보관 중이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장례까지 마친 뒤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된 건 또 다른 고통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왜 심장이 제거됐는가”…명확한 설명은 아직 없어
- 인도네시아 측의 의료 절차 또는 조사 목적일 수 있다는 추측이 있지만
- 공식적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심장은 장례 수개월 후에야 호주로 반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삶이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어머니의 말
바이런 씨의 어머니 샹탈(Chantal) 씨는 “그는 정말 생기 넘치는 아이였다”며, “이 모든 과정이 너무나 고통스럽고, 우리는 진실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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