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녀는 보호받지 못했을까” — 켈리 윌킨슨 사건, 경찰 대응에 대한 의문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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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2021년 4월, 골드코스트 아룬델(Arundel) 지역에서 세 아이의 엄마 켈리 윌킨슨(Kelly Wilkinson)이 전 남편 브라이언 얼 존스턴(Brian Earl Johnston)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당한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반복적으로 경찰에 가정폭력 피해를 신고했지만, 경찰은 그녀를 “결과를 얻기 위해 여러 경찰서를 돌아다니는 사람”이라며 ‘cop shopping’으로 치부했습니다.
윌킨슨은 살해되기 단 9일 전에도 보호명령 위반을 신고했지만, 담당 경찰은 사건을 종결하며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고, 그 사이 존스턴은 군사 훈련을 받은 전직 미 해병대원으로서 검은 복장과 마스크, 도끼, 테이프, 진정제 등을 챙겨 그녀의 집에 침입했습니다.
그는 그녀를 반복적으로 찌르고, 휘발유를 뿌린 뒤 불을 질렀으며, 윌킨슨의 시신은 자택 앞에서 발견됐고, 존스턴은 인근에서 화상을 입은 채 체포되었습니다. 2024년 3월, 그는 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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