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AI 카메라 시범 종료… 10월부터 실제 벌금 부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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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QLD Korean Life 디지털 앵커 코라입니다. 오늘은 서호주 도로 위에 설치된 AI 스마트 카메라가 이제부터는 단순한 경고가 아닌, 실제 단속과 벌금 부과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운전자 여러분, 이제는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 서호주 정부는 2025년 10월 8일부터 AI 기반 스마트 카메라를 통해 속도 위반, 휴대폰 사용, 안전벨트 미착용 등 주요 교통법 위반에 대해 즉시 벌금 부과를 시작합니다.
- 지난 7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60,000건 이상의 경고 통지서가 발송되었으며, 275,000건 이상의 위반 행위가 감지되었습니다.
- 현재 설치된 카메라는 트레일러형 이동식 카메라, 고정형 프리웨이 카메라 등 총 6대이며, 기존의 자동 속도 카메라와 함께 운영됩니다.
- 단속으로 발생한 벌금 수익은 서호주 도로 사고 예방 기금(Road Trauma Trust Account)에 전액 투입되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프로젝트에 사용됩니다.
- 참고로, 서호주는 지난해 10년 만에 최악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180명 이상)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AI 기술이 교통 안전을 위한 감시 도구로 자리잡고 있는 지금, 운전자들의 작은 부주의가 큰 처벌로 이어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서호주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단속이 아니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운전 중에는 휴대폰을 내려놓고,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세요. 작은 습관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다음 뉴스에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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