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정부, 공공부문 임금 3% 인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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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페로테트 NSW 주총리가 6일 공공분야 임금 인상률을 3%로 발표했다. 종전의 2.5% 인상 제한보다 0.5% 높아졌다.
또 일선에서 일하는 모든 보건복지 근로자(frontline health care worker)들에게 지난 2년 동안의 코로나 봉사와 관련해 3천 달러의 ‘감사 보너스(appreciation payment)’를 지급할 계획도 발표됐다.
페로테트 주총리는 “일선 보건복지 근로자들에게 지난 2년은 특히 어려웠던 기간이었다. 이들의 봉사에 대한 감사 표시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NSW 주정부는 차기 예산안에서 45억 달러 펀딩 패키지의 일환으로 의사와 간호사, 보건 종사자 등 1만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페로테트 주총리는 5일 거의 2천명의 구급대 요원 증원도 발표했다. 그는 “NSW의 보건 분야 충원 계획은 호주 보건 부문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말했다.
도미니크 모간(Dominic Morgan) NSW 앰블란스 커미셔너 (Ambulance Commissioner) 1,800명의 신규 구급대원과 대졸 구급대원 200명 고용 계획을 환영했다.
라이언 파크(Ryan Park) NSW 야당 보건 담당의원은 “추가 증원을 환영하지만 지난 10년동안 상태 악화를 해소하기에 충분하지 못할 것이다. NSW 병원 응급실 대기는 기록적으로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케이트 페어만(Cate Faehrmann) 녹색당 대변인도 만성적인 인력 부족난에 시달려온 보건 상황의 근본적 개선에 부족한 조치“라고 논평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