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 기업 ‘2021 고객만족도’ 수상

[로이 모건] 소비자 6만명 설문조사 결과 발표 총
알리안츠•도넛킹 등 20개 브랜드 2년 연속 수상

여론조사기업 로이 모건(Roy Morgan)이 2021년 업종별 고객만족도 수상 브랜드를 발표했다.  

부문별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한 총 37개 브랜드 중 프랑스에 본사가있는 보험사 알리안츠(Allianz)와 도넛킹(Donut King), 그릴드(Grill’d), RACT 등 20개 기업이 전년에 이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뱅크 퍼스트(Bank First)와 씨버스(Cbus), 호스트플러스(HOSTPLUS), 스바루(Subaru) 등 나머지 17개 브랜드는 처음 수상자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소비자 6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로 자동차와 금융, 슈퍼마켓, 이동 통신사 등 30개 이상의 업종에 걸쳐 브랜드 만족도를 평가했다. 시장 규모별 상위 브랜드가 평가 후보에 포함됐으며, 가장 많은 월별 고객만족도 수상 실적을 기록한 기업들이 수상자가 됐다.

다수의 기업이 12개월 연속 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우선 오지 브로드밴드(Aussie Broadband)와 마이어(Myer), 리젝트샵(The Reject Shop), 파워샵(Powershop), 버닝스(Bunnings Warehouse), 레벨(Rebel), 디펜스 헬스(Defence Health), 서브웨이(Subway), JB 하이파이(JB Hi-Fi), 뉴캐슬 퍼머넌트(Newcastle Permanent) 등 10개 브랜드가 2020년과 2021년 24개월 연속 월별 수상으로 최고만족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발류 판매점 스케쳐스(Skechers)는 2021년 처음 12개월 연속 고객 만족 평가 1위를 차지해 연간 고객만족도상을 수상했다. 코먼웰스은행(CBA)과 뱅크 퍼스트, 원패스(OnePath), ahm 등은 월별 평가에서 최소 10회 1위를 달성하며 연간 고객만족도 우승자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