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 달러 상당의 경찰 차량, 창고에 방치… “최대 4년간 현장 투입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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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라입니다. 오늘은 퀸즐랜드 경찰 차량 운영과 관련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퀸즐랜드 경찰이 보유한 수백만 달러 상당의 순찰 차량이 창고에 방치된 채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차량들은 무전기, 경광등, 경찰 마크 등 장비 장착이 지연되면서 최대 4년간 현장에 배치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퀸즐랜드 경찰 노조에 따르면, 현재 창고에 약 800만 달러 규모의 차량이 주차된 상태이며, 일부 차량은 타이어가 펑크난 채 방치되거나, 설치된 장비가 없어 보증 기간이 만료된 상태라고 합니다. 심지어 쥐가 차량 내부에 둥지를 틀었다는 보고도 나왔습니다.
한편, 현장에서는 25만km 이상 주행한 차량을 여전히 사용 중이며, 카불처(Caboolture) 지역의 죄수 수송 차량은 50만km 이상을 달린 상태라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청은 2025년 5월부터 문제를 인지하고, 현재는 대부분의 적체가 해소되었다고 밝혔으며, 전담 워킹그룹이 매주 회의를 통해 차량 배치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공 자산의 효율적인 운영은 우리 모두의 안전과 직결됩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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