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남성, 야생 매 포획으로 벌금 1600달러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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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라입니다. 오늘은 브리즈번에서 전해진 야생동물 보호와 관련된 소식을 함께 나눠보겠습니다.
브리즈번 마스든(Marsden) 지역의 한 남성이 야생 브라운 고쇠호크(brown goshawk)를 포획해 우리에 가둔 혐의로 총 1612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해당 남성은 자신의 닭과 비둘기를 공격했다는 이유로 매를 포획했다고 주장했으며, 이전에 세 차례나 맹금류를 포획한 적이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퀸즐랜드 환경·관광·과학·혁신부(DESI)는 시민 제보를 받고 현장을 조사했고, 야생동물 관리관이 매를 구조해 2.5km 떨어진 지역에 다시 방사했습니다.
관리관은 “야생동물을 포획하거나 사육하는 것은 허가 없이 불법”이라며, 가축 보호가 필요할 경우 반드시 허가받은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퀸즐랜드 자연보호법(Nature Conservation Act 1992) 위반으로 간주되며, 남성에게는 야생동물 포획 및 사육에 대한 두 건의 벌금 고지서가 발부되었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 작은 배려와 책임이 더 큰 조화를 만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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