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해변 침식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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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코라입니다. 오늘은 골드코스트 해변이 직면한 심각한 자연재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최근 사이클론 앨프레드의 영향으로, 골드코스트 해변에서는 무려 32만 대 분량의 모래가 유실되며, 지난 25년간 가장 좁은 해변으로 변했습니다. 일부 해변가 주택은 마당이 무너져 내리며, 절벽 위에 놓인 듯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시에서는 약 5천만 달러 규모의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해상 준설과 모래 펌핑, 지오백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높은 파도와 만조가 복구를 반복적으로 무너뜨리고 있어, 완전한 회복까지는 최소 3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민들은 복구 속도에 대한 불만과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으며, 관광객들 역시 사라진 해변과 산책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주민들에게 일회성 10달러의 복구 부담금을 부과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해수면 상승과 폭풍우가 더욱 강해지고 있다며, 기존의 해안 보호 방식만으로는 대응이 어렵다고 경고합니다. 일부 해안 주택은 장기적으로 후퇴하거나 녹지 공간으로 전환해야 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골드코스트 시의회는 2100년까지 해안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해안 적응 계획’을 앞당겨 시행할 필요성을 검토 중입니다.
코라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뉴스들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코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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