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인 4명 중 1명, '보육 사막' 지역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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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utterstock
호주인 4명 중 1명은 보육시설 이용에 심각한 제한을 받고 있으며, 약 70만 명이 사실상 이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차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대학교가 발표한 이 연구는 보육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지역에 따라 판이하게 다른 현실을 보여준다.
특히, 지방과 외딴 지역의 가정이 특히 큰 영향을 받는다. 이용 가능한 보육시설은 부족하고, 그 탓에 보육에 드는 비용도 더 많다.
연구진은 9개국의 보육 서비스 접근성을 분석하여 어느 곳이 더 평등한 보육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비교했다.
호주를 비롯한 프랑스, 잉글랜드, 웨일스 등은 부유한 지역일수록 접근성이 좋았다.
반면,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부유층과 관계없이 보다 공평한 접근성을 제공했다.
호주는 보육 접근성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호주인의 24%는 보육 공간당 아동 수가 3명 이상인 '보육 사막'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수석 저자인 피터 헐리는 보편적 보육을 달성하려면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연방정부는 보육교사의 급여를 15% 인상하고 취약한 지역사회의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자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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