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의원 사무실 파손 혐의로 두 명 기소, 경찰은 계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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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번스 노동당 의원 사무실(사진:ABC)
연방 노동당 조쉬 번스(Josh Burns) 하원의원의 멜버른 사무실 기물 파손 관련 혐의로 두 명이 기소됐다.
이 사건은 6월 19일에 발생했으며, 사무실은 붉은 페인트로 얼룩지고 창문에는 “시오니즘은 파시즘”이라는 구호로 붉은색의 낙서가 그려졌다.
당시 경찰은 오전 3시 20분경 바클리 스트리트 사무실 근처에서 최소 5명이 목격된 후 수사에 착수했다.
번스 하원의원은 이 사건을 “정치적 동기에 의한 공격”으로 규정하며, 이러한 공격이 더 확대되어서는 안 된다고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 사건이 발생했을 때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도 직접 나서 의원 사무실 공격 행위를 비판했다.
지난 목요일(25일), 18세 여성과 17세 소년은 절도 및 두 건의 기물 파손 혐의로도 기소됐다.
이 혐의는 7월 17일에 발생한 세인트 킬다 로드의 한 건물에서 발생한 두 번째 기물 파손 사건과 관련이 있다.
18세 여성은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10월 11일 멜버른 치안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17세 소년은 추후 아동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두 사건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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