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멜버른 카지노 먼허 유지
작성자 정보
- 뉴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965 조회
-
목록
본문
크라운은 과거의 위법 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2년간의 유예 기간 끝에 멜버른 카지노 운영 면허를 유지했다.
빅토라아 도박및카지노규제위원회(Victorian Gambling and Casino Control Commission·VGCCC)는 크라운이 카지노 운영에 적합한 수준으로 상당한 개혁을 이뤄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21년, 레이 핀켈스타인 전 판사가 이끄는 빅토리아 로열커미션 조사에서 크라운이 "불법, 부정직, 비윤리, 착취"로 간주되는 활동에 관여한 사실을 밝혀냈다.
로열커미션은 크라운의 라이선스를 취소하는 대신 특별 임명된 감독관이 크라운의 관행을 점검할 수 있도록 2년간의 기간을 부여했다.
VGCCC는 "위원회는 로열커미션이 지적한 문제들이 포괄적으로 해결됐다고 생각한다"며 ""크라운은 좋은 품성, 정직성, 성실성을 보여줌으로써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고 획득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 크라운은 미국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이 89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소유권 구조가 크게 바뀌었고, 이에 따라 억만장자 제임스 패커와 크라운의 인연은 끝났다.
빅토리아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서호주주에서 별도의 조사를 받은 크라운은 세금 공제 부당 청구, 책임 도박법 위반 등의 위반으로 7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특히, 크라운은 자금 세탁 방지 및 테러 자금 조달 규정 미준수로 4억 5,000만 달러의 벌금에 합의했다.
이 회사는 빅토리아주 최대 단일 사업장 민간 고용주로서 멜버른에서 11,500명, 전국적으로 20,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