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체인 '마제스틱 시네마', 법정 관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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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utterstock
호주 영화관 체인 '마제스틱 시네마(Majestic Cinemas)'가 팬데믹 이후 변화한 영화 산업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발적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마제스틱 시네마는 포트 맥쿼리(Port Macquarie)에 있는 리츠(Ritz), 남부어(Nambour), 인버렐(Inverell), 남부카(Nambucca), 로즈포인트(Rose Point), 위넘(Wynnum), 켐프시(Kempsey), 싱글턴(Singleton), 넬슨베이(Nelson Bay) 등 뉴사우스웨일스와 퀸즐랜드에 9개 지점이 있다.
키어런 델 마제스틱 시네마 최고경영자(CEO)는 "이 과정은 비즈니스를 구조 조정하여 앞으로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회사의 미래를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영화 산업은 팬데믹 기간 동안 봉쇄 조치의 여파로 스트리밍 플랫폼 사용량이 급증하는 등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작년에는 배우와 작가들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개봉작이 줄고, 여기에 호주인의 생활비 위기까지 겹치면서 영화 관람객 수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델 CEO는 "영화 산업은 여전히 강력한 산업이며, 지난 4년간의 있었던 여러 일들은 극복하면 된다"며 영화 산업의 회복력을 확신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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