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 남성, 선원 노예・고문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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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utterstock
퀸즐랜드의 한 47세 남성이 카르펜타리아만(Gulf of Carpentaria)에서 경찰 조사 후 노예, 고문,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18건의 일반 폭행과 고문 및 노예제 각 5건을 포함해 범죄 혐의만 46건이다.
피해자는 남성 5명과 25세 여성 1명으로, 무임금 노동, 음식・물 부족, 개방된 갑판에서 취침, 신체적 폭행 등 가혹한 환경을 견뎌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사는 지난해 이 남성이 자신의 어선에서 여러 명의 갑판원을 위협했다는 제보에 따라 시작됐다.
경찰에 따르면, 일부 피해자들은 생명과 안전에 대한 두려움으로 배에서 탈출해 악어와 상어가 서식하는 바다를 헤엄쳐 육지로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형사들은 지난주 카룸바의 한 주소지에서 수색을 실시했고, 그곳에서 불법 총기를 발견했다. 피고인과 관련된 어선 4척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이 남성은 폭행, 고문, 노예와 관련된 다양한 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피고인은 구금되었으며 2월 9일 케언즈 치안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당국은 목격자와 피해자에게 이 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달라고 요청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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