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라스니콜 “더 많은 대기업 급여 스캔들 나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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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스, 울워스, ABC도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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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대표적인 슈퍼마켓체인 그룹인 콜스와 울워스, 공영방송 ABC가 최근 호주의 대기업들의 저임금 스캔들에 포함됐다. 

구조 조정 및 자문 전문회사인 맥그라스니콜(McGrathNicol)의 시오반 헤네시(Siobhan Hennessy)는 “임금 절도(wage theft) 는 더 이상 청소, 운수, 패스트푸드업종 등에 국한되지 않는다. 잘 알려진 유명 기업들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페이롤 기록(payroll records)을 검토하면서 호주 어워드의 복잡성(complex awards)으로 인해 더 많은 기업들의 저임금 지불 스캔들이 드러나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은 고용주에게 복잡성을 추가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노사관계는 2022년 연방 총선에서 주요 이슈 중 하나이다.

한편, 앤소니 알바니즈 야당대표는 “노동당이 집권당이 되면 노사감독기관인 공정근로청(Fair Work Commission)에게 이른바 긱 이코노미 근로자들(gig economy workers)에게 최저 임금과 근로 조건을 결정하는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택배 운전자 등 긱 이코노미 종사자들은 현재 피고용인(employees)이 아니며 플랫폼 운영회사들과 독립 계약자(independent contractor) 관계로 일을 하고 있어 연금, 휴가 등 혜택을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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