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경찰, 대중교통 범죄 집중 단속… 이틀간 103여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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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5명, 마약소지 57명 등 119개 혐의 적용
16520688698418.jpg 경찰이 대중교통 안에서 적발한 흉기 및 마약

NSW 경찰이 주말에 대중교통에서 범죄 관련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100여 명의 범죄자를 체포했다.

작전명 ‘콜로서스’(Operation Colossus)로 불린 이번 단속은 지난 6, 7일(금, 토) 이틀간 폭행, 마약 및 총기 소지, 교통 법규 위반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수색 탐문 대상 382명 중 5명은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소지한 혐의로 입건됐다. 마약을 소지한 것으로 적발된 57명에게 현장 마약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21명은 보석조건 위반으로 재구속 됐다. 총 103명에서 119개의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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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들은 탐문 수사 외에도 페리와 버스, 열차 등 대중교통 플랫폼과 객차 내를 순찰하며 폭력 및 반사회적이고 범죄적인 행동을 보이는 이들을 대상으로 단속을 시행했다. 

한 사례로 6일 오후 1시경 시드니 센트럴 역에서는 74세 여성이 휴대폰으로 얼굴을 맞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58세 남성과 64세 여성이 인근 공중화장실에서 주먹으로 맞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폭행 가해자로 44세 여성이 붙잡혔고 체포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해 신체 상해 혐의 3건과 경찰관 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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