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캐슬 바다 속 코케인 찾다가 잠수부 의식 잃고 숨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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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출발 화물선에서 투척 추정
300kg 중 100kg 호주, 200kg 인니 밀수
케언즈공항서 출국하려던 남성 체포, 다른 잠수부 추적 중
16528500671281.jpg 9일 뉴캐슬항에서 잠수부가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 9일(월) 뉴캐슬항에서 54kg의 코케인 곁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전문 잠수부는 남미 남성으로 아르헨티나에서 출발해 8일(일) 뉴캐슬항에 도착한 화물선으로부터 바다로 던져진 마약을 찾던 중 의식을 잃고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경찰이 밝혔다.

뉴캐슬항에 도착한 마약은 코케인 300kg(시가 1억2천만 달러 상당)이며 3분의 1은 호주에, 나머지는 인도네시아 자바 인근 바다에 잠수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8일 자바의 메락항(Merak Port) 인근 바다에 던져진 4개의 검은색 코케인 덩어리를 선원들이 발견했다. 인니 당국은 마약 179kg(시가 8천만 달러 상당)는 최다 적발 기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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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경찰은 11일(수) 오후 퀸즐랜드 북부 케언즈(Cairns)에서 싱가폴행 비행기를 탑승하려던 제임스 블리(62, James Blee)를 마약 밀수 등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회사 노스 퀸즐랜드 수퍼요트 마린(North Queensland Superyacht Marine)의 이사로 등재돼 있는 블리를 시드니로 압송할 계획이다. 그는 20일(금) 오후 시드니지법에 출두할 예정이다. 

이 사건과 관련, 경찰은 다른 잠수부 조니 페르난데스 다 실바(32, Jhoni Fernandes Da Silva)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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