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즐랜드주, 6월 중순까지 무료 독감 백신 배포
작성자 정보
- 뉴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648 조회
-
목록
본문

독감철을 앞두고 퀸즐랜드주는 인플루엔자 A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무료 백신을 제공한다.
생후 6개월 이상인 사람들은 6월 중순까지 일반의(GP)를 찾아가거나 약국을 방문해 백신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퀸즐랜드 보건부는 지난주 발표한 자료를 통해 독감 확진 사례가 1,848건에서 4,282건으로 매주 두 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아나스타시아 팔라쉐이 주총리는 “면역률이 낮은 현 상황에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전례 없는”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밝혔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확진 건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역사회가 독감백신을 받지 않으면 병원 환자 수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재 151명이 독감으로 입원해있으며, 10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팔라쉐이 주총리는 “올해 독감철은 상당히 나쁘다. 2017년 독감철과 비견된다”며 특히 10~30세 사이의 연령층이 위험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독감 증상은 코로나-19와 유사하다. 호주에서는 인플루엔자 A와 B가 흔한데, A가 상대적으로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퀸즐랜드주 최고보건자문관(CHO) 대행인 피터 에이킨(Peter Aitken)은 인플루엔자 A의 유행을 우려하면서, 아이들이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맞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에이킨 대행은 “6개월에서 5년 미만인 어린이의 백신 접종률은 6%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베트 다스(Yvette D'Ath) 주 보건장관은 지난 5년 간 주에서 인플루엔자 A가 유행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다르다고 경고했다.
다스 장관은 “독감철은 보통 7월 말에나 시작하는데 이미 4,000명 이상의 감염자가 나왔다는 사실이 매우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독감 환자 중 98%가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됐다.
다스 장관은 앞으로 2~3주 동안 감염자 수가 두 배로 증가할 것”이라며 입원자 수가 500명이 넘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17년 7월 말 독감철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 수는 약 750명이었다.
다스 장관은 기업들이 겨울철 인력 부족에 대비해 모든 직원이 무료 백신을 맞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약국조합(Pharmacy Guild of Australia)과 호주의학협회(Australian Medical Association)는 퀸즐랜드주의 이러한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