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순찰 중인 경찰 헬기에 레이저 쏜 서호주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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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헬기를 레이저로 공격한 혐의로 한 남성이 체포됐다.
서호주에서 밤중에 경찰 헬리콥터에 레이저 광선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체포됐다.
경찰항공대 소속 경찰관들은 오전 12시 30분경 오전 12시 30분경 경찰 헬기를 타고 로킹엄(Rockingham) 지역을 순찰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경찰은 어디에선가 겨냥된 레이저 광선이 헬기를 맞춘 것을 인지하고 발사 지점을 추적했다.
경찰은 퍼스 남쪽으로 50km 떨어진 워른브로(Warnbro) 인근 실버 서클(Silvertop Circle)의 한 주택 뒷마당으로 향했다.
집 안에서 발사된 레이저 광선을 확인한 경찰은 현장에서 44세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운송수단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나 레이저나 불빛으로 불안 또는 공포를 유발한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혐의가 인정되면 최대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경찰 대변인은 "항공기에 레이저 조명을 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이며 이는 매우 심각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변인은 "레이저 광선은 비행기나 헬리콥터의 기내를 밝힐 뿐만 아니라 일시적으로 조종사의 눈을 멀게 하여 탑승객 모두를 실제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한호일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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